"VIP급 카드 회원은 좋겠다"
"VIP급 카드 회원은 좋겠다"
  • 김성욱
  • 승인 2005.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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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플래티늄 회원 대상 이벤트 진행

초우량 회원에게만 발급되는 카드의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우량회원을 공략하기 위해 나온 상품인 만큼 기존 카드와 서비스 면에서 질적으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자카드는 플래티늄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이벤트를 8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우선 특급 호텔 여름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경품을 제공한다.

전국 롯데호텔의 여름 패키지를 10%(제주는 5%) 할인해 준다. 세라톤그랜드워커힐 패키지를 이용하면 칵테일 2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그랜드힐튼 호텔 패키지를 이용할경우에는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조선호텔에서는 비자 플래티늄회원 만을 위한 회원 전용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자 플래티늄카드로 여름 패키지를 구매하거나 이용 시 결제를 하는 고객 중 330명을 추첨, 숙박패키지, 뷔페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해외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 플래티늄카드를 사용한 회원 중 100명을 추첨,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인천공항 발렛파킹 2일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CGV 골드 클래스 입장권을 동반자 1인을 포함해 20%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고급카드에 걸맞게 이번 여름 이벤트에는 골프 서비스도 제공된다. 주중에 인천골프클럽을 이용할 경우 그린피를 면제(선착순 500명)해 준다. 회원 1인당 주 1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자카드 관계자는 “플래티늄카드 회원은 해외 이용 및 골프를 즐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러한 특별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에는 플래티늄카드보다 한단계 위인 그야말로 최상위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인피니티카드가 현대카드를 시발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카드보다 상위 카드인 플래티늄카드보다 한단계 위 카드인 만큼 제공되는 기본 서비스 역시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카드보다 막강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인피니티카드가 특히 자랑하는 것은 골프 관련 서비스. 국내 최초로 월 1회 5개 메이저 골프장의 주중 무료 부킹 및 17만원 상당의 그린피 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일본 전역의 83개 골프장에서는 주중, 주말 구분과 횟수의 제한 없이 무료 부킹 서비스와 그린피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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