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8일 열린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 'QM3'를 공개했다.
QM3는 지난 2007년 QM5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르노삼성의 5번째 정규 라인업으로, 올해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QM3를 디자인한 로렌스 반덴애커 르노그룹 디자인 총괄 부회장은 QM3의 디자인을 직접 소개하며 "새로운 개념의 QM3는 르노삼성의 5번째 라인업으로, 고객들에게 매력이 있고 실용성있는 제품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선진 직분사 및 터보차저 기술력이 집약된 SM5의 고성능 버전인 SM5 XE TCE도 소개했다.
SM5 XE TCE는 우수한 파워트레인 기술을 바탕으로 동급 최상의 연비를 구현한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차량이다. 닛산의 1.6 리터 GDI 터보 차저인 'MR190DDT'엔진과 세계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독일 유명 변속기 전문 업체인 게트락(GETRAG)사의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르노삼성은 2013년부터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양산해 판매 예정인 100% 순수 전기차 SM3 Z.E.와 르노의 전기차 기술을 엿볼 수 있는 2인승 전기차 트위지, 충전설비 등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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