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상 최대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다.
국민건강보험공간은 지난해 사업 수지 계산에서 당기잉여금이 3조 411억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건강보험 사업 수입은 42조6410억원, 지출은 39조3242억원으로 당기잉여금이 3조3168억원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법정준비금 등을 제외하고 건강보험, 장기요양 사업에서 각각 6조638억원과 7463억원을 차기이월 잉여금으로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단 측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 제도적 지출 감소와 지출 효율화 노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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