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美코판시스템과 백업 장비 독점 계약 체결
효성, 美코판시스템과 백업 장비 독점 계약 체결
  • 임희정
  • 승인 2005.07.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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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200T 국내 독점 총판권 확보
디스크 제품군에 VTL 도입, 백업 분야 영업 강화

스토리지 업체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미국의 디스크 기반 백업 장비 업체인 코판시스템(www.copansys.com)과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코판시스템의 디스크 기반 백업 장비인 레볼루션200T(Revolution200T)의 국내 독점 총판권을 갖게 됐다.

레볼루션200T는 성능, 가용성,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강화시킨 디스크 제품군에 가상화 테이프 라이브러리(Virtual Tape Library)를 도입해 디스크를 테이프처럼 인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한 MAID(Massive Array of Idle Disk) 아키텍처를 통해 필요한 경우에만 디스크 드라이브 장치를 구동하는 독특한 스토리지 시스템 아키텍처다.

특히 다중 백업이 가능하고, 지속적인 고속 백업·복구 환경 구현, 스토리지와 백업 인프라의 단일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김성업 팀장은 병원, 공공기관 등에서 샤베인-옥슬리법 등 각종 전자기록 관련 컴플라이언스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코판시스템과의 협약을 통해 기업의 IT 환경에 부합하는 ‘HIS 9500VTL’ 과 더불어 백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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