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국민은행은 1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서울 서초구 소재 KOTRA 본사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 공동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은행이 우량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 육성시킬 목적으로 시행 중인 'KB히든스타500'기업에 대한 해외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향후 'KB히든스타500'에 선정된 244개 기업 및 국민은행과 KOTRA의 중소·중견기업은 양 기관이 마련한 해외진출지원 금융 및 비금융서비스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찬근 국민은행 부행장은 "KOTRA의 글로벌서비스와 국민은행의 수출입금융, 해외투자금융, 환관리 및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연계하면 우량 중소·중견기업의 세계화를 조기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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