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계위 "추가 검토 필요"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결정안과 송파대로 지하 주차장 설치 계획이 각각 보류됐다.
17일 서울시는 전날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136번지 일대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결정안에 대해 "지구경계 주변 내·외부 현황검토, 소상공인을 위한 환경조성 등 소위원회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보류시켰다"라고 밝혔다.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상봉역 인근의 29만2000㎡에 패션산업 육성을 위한 용도지구 지정 및 권장업종 결정을 위해 도계위에 상정됐었다.
향후 소위원회의 검토결과를 토대로 재심의할 예정이다.
시 도계위는 이와 함께 송파대로 지하에 도시계획시설(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계획도 "유지관리 문제, 안전 문제 등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보류'시켰다. 향후 도계위에 재상정해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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