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기아차 보통주에 연계된 조기상환형 ELS(112호)는 만기 3년이며 가입일부터 만기일까지 매 6개월 시점에서 두 종목 가운데 수익률이 낮은 종목의 주가가 가입당시의 90% 이상인 경우 연 11%의 수익률을 지급한 후 조기상환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가입시점부터 만기까지 두 종목 중 어느 하나라도 장중가를 포함하여 기준가격의 60% 이하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만기시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KOSPI200 지수에 연계된 조기상환형 ELS(113호)는 만기 2년이며 가입 후 매 6개월마다 주가와 상관없이 3.5%(연 7%)의 쿠폰이 지급되고, 발행사인 하나증권의 의사에 따라 조기상환 여부가 결정되는 상품 구조다.
조기상환시 쿠폰과 원금이 지급되며,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쿠폰만 지급 후 다음기로 이월하게 된다.
아울러, 만기직전 6개월동안 KOSPI200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75% 이하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원금이 보전된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이번 ELS 상품은 저금리 기조에서 주가상승에 대한 이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와 주가하락에 따른 손실위험 때문에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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