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이인구 계룡건설산업 명예회장이 9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에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우리 이웃의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이다.
계룡건설은 지난해에도 대전·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해 육군본부에서 주관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대전시체육회, 한국다문화가족정책연구원 등을 후원한 바 있는 지역 대표기업이다.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이웃사랑과 계룡장학재단을 통한 장학문화사업 등의 사회공익사업에 앞장서 온 계룡건설은 오는 11일에도 세종시에 '사랑의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며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대한 지원도 3년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대전·충남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계룡건설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지역사랑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 명예회장은 지난 7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대전 복지만두레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연초부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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