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생명, 업그레드 변액유니버셜 보험 출시
알리안츠 생명, 업그레드 변액유니버셜 보험 출시
  • 최정혜
  • 승인 2005.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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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동시 가입과 자녀 상속설계 가능
알리안츠생명은 부부가 함께 가입하는 선진형 변액유니버셜상품인 (무)알리안츠 큰사랑 변액유니버셜보험(SVUL)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보험은 현재 알리안츠생명이 판매중인 변액유니버셜보험(VUL)인 (무)알리안츠 변액유니버셜보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부부가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변형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부부가 모두 사망시에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동일한 보험가입금액을 가입하는 경우 기존 업계에서 판매중인 단생(피보험자 1명에 대하여만 사망보장) 변액유니버셜보험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위험보험료를 내고도 동일한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게 설계됐다. 따라서, 수익률 측면에서 기존 변액유니버셜보험보다 유리하다. 아울러 부부사망시 자녀를 위한 상속설계에도 적합하다.

알리안츠생명은 이 상품 출시에 맞춰 ‘최저사망보증’ 수수료 없이, 최저사망보험금(고객이 사망시점까지 이미 납입한 보험료)을 보장해 주는 방식을 도입했다. 고객은 최저사망보증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이는 선진 금융기법의 일종으로, 사전에 수수료를 공제하지 않는 대신 필요시 사후에 보증비용을 공제한다. 이 방식은 지난 5월말부터 변경판매되고 있는 (무)알리안츠 변액유니버셜보험에도 적용된다.

펀드 또한 다양하게 제공된다. 기존의 채권형, 성장형 펀드외에 해외펀드에 투자하는 혼합간접형 펀드도 추가됐다. 이 펀드는 국내,외 채권과 채권형 펀드에 주로 투자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이다. 또한 일정 부분이 해외 주식형 펀드에도 투자돼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도 추구한다.

가입연령은 만20세부터 70세까지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2천만원부터 최대 10억원이다. 단, 최저납입보험료는 월 50만원 이상이며, 가입 후 7년이 지나면 보험가입금액 및 기본보험료를 증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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