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생보사, 실적 하락세 '지속'
日 생보사, 실적 하락세 '지속'
  • 김주형
  • 승인 2005.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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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보사들은 지난해 제3분야와 개인연금 등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및 고령화진전 등에 따라 실적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S&P는 2004 일본생보시장 분석을 통해 일본 생보업계의 보유계약고(개인보험)는 약 1,100조엔으로 피크였던 지난1996(1,496조엔) 이후 8년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입보험료는 2%의 성장을 기록했지만 이는 외국계 생보사들을 중심으로한 일부사들의 방카슈랑스에 의한 일시납 연금판매에 의한 것으로 실질적으로는 감소한 것 설명했다.

하지만 S&P는 일본의 경우 안정적인 자산운용환경의 영향으로 생보사의 재무기반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일본의 생명보험시장은 구미의 생명보험시장에 비해 가격경쟁의 역사가 짧고, 비교적 사차익 확보가 수월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보험인수에 대한 수익성은 높다며 2003년 3월말까지 주가하락으로 인한 거액의 주식평가손이나 매각손실로 수익성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안정적으로 각사의 이익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당분간 일본 생보업계의 신용등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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