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라이나생명은 17일 연말행사로 '사랑나눔 자선 바자회'를 열고, 행사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300여점의 물품이 판매됐고, 판매로 거둬들인 모금액과 회사 매칭펀드로 조성된 기금은 '사랑의 식품키트 나눔 사업'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사랑의 식품키트 나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산간지역 등과 같이 고립된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쌀, 참치캔, 라면 등 식품과 함께 한파 대비 물품을 지원하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이다.
향후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들이 직접 식품키트를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쓴 편지를 담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최근 한 달 동안 진행된 릴레이 기부행사 '레드 클립' 프로그램에 기부된 물품을 경매에 올려 기금을 만들기도 했다.
'레드 클립'은 캐나다의 블로거인 카일 맥도날드가 14번의 물물교환을 통해 서류를 묶는데 사용하는 작은 빨강색 클립을 1년 만에 집으로 교환했던 행사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