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일석e조보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출시
농협銀, '일석e조보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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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농협은행은 오는 18일 신용보증기금의 '일석e조보험'과 연계한 B2B(기업간거래)대출 신상품 '일석e조보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판매기업이 구매기업에게 물품이나 용역을 제공해 그 대가로 취득한 외상매출채권을 근거로 신용보증기금의 일석e조보험에 가입하고 그 보험청구권을 담보로 하는 대출이다.

일석e조보험은 전자적 방식으로 등록한 매출채권과 보험청구권을 은행에 담보로 제공해 대출할 수 있게 한 신용보증기금의 매출채권보험이다.

건설·소매업을 제외한 중소기업 대상으로 1년 이내 한도약정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최초 약정 뒤에는 인터넷뱅킹으로 매출채권 발행이나 대출업무를 처리가능하다.

또 한국은행 총액한도대출 대상 중소기업은 0.25%포인트 추가 금리우대가 적용된다.

농협은행 기업고객부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로 판매기업은 신용등급이 다소 낮은 구매기업이 발행한 외상채권을 보험가입으로 손쉽게 대출받을 수 있어 외상대금 조기회수와 기업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개발과 서비스로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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