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고객과 '동지팥죽 나눔' 행사
신한銀, 고객과 '동지팥죽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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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 소재 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과 서울 강서구 등촌동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1200여명에게 팥죽을 대접하는 '동지팥죽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온 것으로,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자발적으로 신청한 고객 46명과 은행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새알을 빚고 팥죽을 만들어 복지관에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팥죽을 전달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82개 복지시설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600만원을 지원해 동지팥죽을 나눠먹을 수 있게 했다.

이날 참여한 고객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이 팥죽을 드시며 연신 고맙고 맛있다 해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해 정을 주고받은 자원봉사라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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