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교보생명은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무디스(Moody’s)로부터 5년 연속으로 'A2(Stable)' 신용등급을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등급은 세계적 투자은행인 JP모건, 도이치방크와 같은 등급이며, 모건스탠리 보다도 높은 것이다.
이번에 교보생명이 받은 신용평가는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로, 보험사의 상품개발 능력, 리스크관리 능력,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고 있고,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 우수한 자본건정성과 수익성을 통해 보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디스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경영효율개선을 고려해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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