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미수금 유동화 성공 전망…목표가'↑'"-하나대투證
"한국가스공사, 미수금 유동화 성공 전망…목표가'↑'"-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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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0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고 향후 미수금 유동화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를 10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이는 발전용 가스 수요 확대로 인한 가스판매량 증가와 7월부터 시행된 도시가스 도매요금 인상, 높은 LNG 도입단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유가 하락에 따라 3분기 LNG 도입단가 하락폭이 예상보다 적어 3분기말 기준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2분기 대비 증가했다"면서도 "미수금 확대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 문제의 해결과 해외자원개발 투자금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수금 유동화 추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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