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국민은행은 한국무역협회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지원'과 '수출입금융지원'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한국무역협회가 추천하는 우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외환거래수수료 할인 등 종합 수출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는 'KB 히든스타 500' 선정 중소·중견기업에 해외 유수의 빅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우선 지원한다. 또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tradeKorea.com'을 활용해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적극 도와 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무역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간다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와 동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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