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3일 한국저축은행과 경기·진흥 저축은행이 가지고 있는 한국종합캐피탈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CXC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CXC는 CXC모터스, CXC캐피탈, CXC인슈런스를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고 자본금은 74억원이다. 예보공사는 CXC와 세부협상 등을 거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어 연내 지분매각을 마칠 예정이다.
현재 한국저축은행이 12.23%, 진흥저축은행이 15.41%, 경기저축은행이 8.65% 등 36.29%의 한국종합캐피탈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예보와의 계약이 성사되면 CXC는 한국종합캐피탈의 최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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