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삼성생명은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World 시상식에서 탁월한 재무적 성과와 함께 인권, 환경,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밝혔다.
DJSI는 미국 다우존스와 투자평가기관인 스위스 SAM (Sustainable Asset Management)이 99년 공동개발한 지수로,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이다. DJSI World 지수에는 현재 전세계 총 340개 기업이 편입돼있으며, 보험 부문에는 Swiss Re, AXA 등 전세계 14개사가 포함돼 있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세계적인 금융사가 포함돼 있는 DJSI WORLD 편입을 계기로 고객을 사랑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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