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신도시 내 아파트용지 5필지를 공급한다.
24일 LH는 동탄2신도시 내 분양아파트 4406가구와 주상복합아파트 815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토지 5필지(32만3000㎡)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분양아파트용지는 85㎡(이하 전용면적) 이하 2필지와 60~85㎡ 및 85㎡ 초과 혼합 규모 2필지 등 총 4필지로 구성됐다. 85㎡ 이하 2필지는 A-38블록 1140가구, A-39블록 827가구로 구성됐으며 공급가는 963억~1978억원이다. 60~85㎡ 및 85㎡ 초과 혼합 규모인 A-18블록 904가구, A-67가구 1535가구의 공급가는 1029억~1272억원이다.
주상복합아파트용지는 60~85㎡ 및 85㎡ 초과 혼합 규모 C-15블록 1필지로 주거용과 상업용 각각 937억원, 419억원에 공급된다.
이들 토지는 800여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며 용적률도 160∼300%로 다양하다. 이 중 분양아파트용지 A-18블록과 주상복합아파트용지 C-15블록은 커뮤니티시범단지 내 위치하며 KTX 동탄역과 중심상업지, 공원 등이 가까워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A-38블록 및 A-39블록은 북측에 리베라CC, 남측 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주거·상업·업무시설이 집합된 문화디자인밸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호수공원 및 주거·상업·문화복합시설이 어우러진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인근에 위치한 A-67블록은 초중고와 인접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분양아파트용지와 주상복합아파트용지는 각각 추첨방식,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내달 16일부터 이틀 간 신청접수, 25~26일 계약체결이 진행된다. (031-379-6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