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경찰청과 농협중앙회는 19일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농기계 사고율 감축을 위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캠페인은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의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과 야광스티커 10만장과 안전삼각대 2만2000개를 전국의 '농기계종합보험' 가입자 및 농기계 운전자에게 공급하는 행사다.
농기계 사고의 77%가 운전부주의로 나타났으며 운전미숙도 17%를 차지한 데 따른 것이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농기계의 도로운행은 증가하는 데 반해 안전에 대한 의식이나 장치는 부족한 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농기계 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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