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여성가장 10명에게 릴레이 창업지원
삼성생명, 여성가장 10명에게 릴레이 창업지원
  • 최정혜
  • 승인 2005.05.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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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사회봉사단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10일부터 매일 1명씩 총 10명의 여성가장에게 본인이 원하는 창업을 지원해주는 릴레이 창업지원과 전임직원과 컨설턴트(FC)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27일까지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일 삼성생명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갖은 사회봉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배정충 사장을 비롯, 이현청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상임이사, 이일하 한국자원 봉사협의회 회장, 황용규 한국아동복지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출발하는 삼성생명「제 2기 비추미 봉사클럽」의 출범식과 새로운 봉사단의 출범을 상징하는 엠블럼의 탄생을 알리는 발표회를 가졌다.

이 날 기념식에서 배 사장은 사회공헌활동을 생명존중사업, 청소년·문화체육, 가족사랑사업 등 3가지 범주로 구분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2년 7월부터 시작한 여성가장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컨설턴트가 모은 봉사기금을 바탕으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가장들을 매월 1명씩 선정, 최고 1,500만원까지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모두 42명의 여성가장에게 6억 2백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이 날부터 시작해서 27일까지 전개될 자원봉사활동에는 전국 240개의 봉사클럽이 어르신, 우리함께 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독거(獨居)노인과 전국의 요양시설 노인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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