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소외계층에 1억2천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현대重, 소외계층에 1억2천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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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이 18일 울산 동구청에서 불우이웃을 위해 7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좌로부터) 차성근 동구종합복지관 관장, 김종훈 동구청장, 장현희 현대중공업 상무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중공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1억20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9일 현대중공업은 전날 울산 동구청에서 장현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7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상품권은 지역의 불우이웃 1500가구에 지급된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경로당 등에소 4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울산양로원 등 지역 16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과일, 미역, 쌀 등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25일과 26일에는 17개 무료급식소와 46개 경로당에 총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27일에는 울산, 경주, 밀양 등지에 위치한 4곳의 자매마을을 찾아 시루떡, 정종, 과일 등을 선물하고 같은 날 관내소방서 12개소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현희 상무는 "명절이면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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