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지속적 자산건정성 개선
LG카드, 지속적 자산건정성 개선
  • 정미희
  • 승인 2005.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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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11.15%...한 자릿수 눈앞


LG 카드의 연체율이 한 자릿수 진입을 눈앞에 두는 등 자산 건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LG카드(사장:박해춘)는 29일 3월 금감원 기준 연체율(대환포함)이 전월 대비 2.11%p 줄어든 11.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6개월간 월 평균 2%p가량의 꾸준한 감소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내에 연체율 한 자릿수 진입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환자산 규모도 전월 대비 2천857억원 줄어든 2조6천636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환자산에서 상환능력개선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동기(29.3%)대비 2배 이상 늘어난 65.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LG카드가 자산 클린화를 위해 현금 위주의 채권 회수 정책과 적극적인 부실 자산 정리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LG 카드 관계자는 작년 9월 이후 7개월 연속 흑자 시현과 자산건전성의 지속적인 개선에 힘입어 최근 26개월만에 3년 만기 신규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며 이러한 시장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LG카드의 수익성은 더욱 빠른 속도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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