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교보생명은 7일 광화문 본사 23층 컨벤션홀에서 '2012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장정은 '우리 민족의 시원(始原) 바이칼호, 세계 최대 제국의 발원지 몽골고원에서 새로운 미래와 소통하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7박8일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몽골의 초원을 거쳐 시베리아대륙 횡단열차를 타고 한민족의 시원(始原)인 바이칼호를 탐방한다. 또한 환경봉사활동과 함께 현지 대학생들과 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3만3000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새로운 10년을 맞는 올해부터는 한 발 더 나아가 청년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