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행장은 2일 농협은행 비상경영계획의 5대 실천과제로 △조직의 화합과 안정 △목표손익 달성 △건전성 집중 관리 △고객관리 철저 △리더십 발휘 및 솔선수범을 제시했다.
이어 "열심히 일한 직원이 대우받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사업추진 성과가 인사에 반영될 수 있게 보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31일 직원들에게 친서를 발송해 화합과 하반기 사업추진 활성화를 당부하며 "다시 시작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사업추진에 임해 달라"고 전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부행장과 영업본부장 등은 총력 사업추진 결의서를 작성하고 사업목표 달성을 재차 다짐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노동조합 총파업 예고로 인해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다잡고 사업구조개편 원년 목표손익 달성을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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