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K디지털타워, 업무시설 최초 획득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자사가 시공한 'JnK디지털타워'가 서울시로부터 업무시설 중 최초로 '서울형 무장애 건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JnK디지털타워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물로 장애인 전용 승강기, 화장실 등 필수시설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음성유도장치, 전동휠체어 배터리 충전기 등도 완벽하게 구비된 무장애 건물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업무시설 최초의 인증인 만큼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도움이 됐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확보 및 사회참여 촉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형 무장애 건물 인증제는 장애인을 비롯해 노인,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 관리하는 지를 서울시가 평가하는 제도다. 현재 서울에는 판매, 종교 및 전시시설 등 총 6개 건물이 무장애 건물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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