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한미약품은 본사 내에 위치한 한미사진미술관에서 '박홍순 사진전-대동여지도 중간보고서'를 이달 23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두대간', '한강', '서해안', '남해안' 연작으로 이어지는 박홍순 작가의 국토순례 여정의 중간보고 차원에서 마련됐다.
박홍순 작가는 1999년부터 14년간 '대동여지도-계획'이라는 제목으로 국토순례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백두대간 연작을 중심으로 '서해안', '남해안' 신작과 기존 '한강' 등 총 8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홍순 사진전 '대동여지도 중간보고서'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한미사진미술관 19층 제 1,2 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 첫 날인 23일 오후 5시 미술관 20층에서 개막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진미술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Photo Kids & Photo Teens'와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사초청설명회' 등 다양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전 관람 및 교육참가 안내는 한미사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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