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동양증권은 25일 명동 서울YWCA회관에서 제 51회 주주총회를 열고 이승국 전 현대증권 부사장을 3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선임을 결의했다.
또 회계연도를 현행 3월에서 12월로 바꾸는 내용 등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정관 변경 의안으로는 ▲사채 발행 대표이사 위임 ▲이사와 감사위원의 책임감경 확대 ▲사업연도 변경 ▲재무제표의 이사회 승인 ▲현물배당 도입 등 일부가 변경됐다.
한편, 이승국 동양증권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증권 국제조사팀장직과 ABN AMRO증권 및 한누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제금융센터 상황정보팀장을 거쳐 BNP파리바증권 한국대표, 하나대투증권 전력기획담당 전무 등을 수행, 지난해 4월 현대증권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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