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패션트렌드 발표회 개최
한세실업, 패션트렌드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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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국내 최대 의류 수출 전문기업 한세실업은 지난 9일 여의도 하나투대증권 한마음홀에서 국내외 최신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S/S 2013 패션 트렌드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내년 상반기 트렌드를 접목한 바이어별 원단과 디자인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발표하는 자리로, 국내R&D 본부팀(디자인/패브릭/TD/컬러)과 뉴욕 디자인 연구소의 전문 디자이너들이 협력 해 최신 패션 경향을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향미 한세실업 R&D 본부 상무는 "2013년 S/S 패션 동항은 지난 F/W 트렌드에 이어 럭셔리 하면서도 복잡하지 않은 실루엣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재의 혼합 및 텍스처(Texture)를 강조한 원단과 다양한 워시(Wash) 테크닉도 유행할 것" 이라며 "화려한 네온, 비비드 컬러를 전체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밝은 느낌을 주고 반짝거리는 호일(Foil) 프린트와 스팽글, 화려한 스카프 패턴도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라고 전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한세실업 서울 본사 680명 직원들과 최근 선발 된 국내 및 외국인 신입사원 50명을 포함해 총 7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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