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카드론 전화사기 500만원까지 보상
현대카드, 카드론 전화사기 500만원까지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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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현대카드가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보상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카드는 4일부터 카드론 이용 고객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당할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카드론 전화금융사기 피해보장 보험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카드 카드론을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 신청절차없이 자동으로 이 서비스에 무료 가입되며 보장기간은 첫 대출이용 시점 기준 1년이다. 현대카드 ARS, 인터넷, ATM 등 카드론 이용방법과 상관없이 제공된다.

보장기간 중 전화금융사기를 당한 피해 고객은 현대카드 상담센터(1577-6000)에 신고한 뒤 보상절차를 거쳐 500만원 한도 내에서 피해금액을 100% 보장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 해 12월 가장 먼저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자 구제 대책을 내놓은데 이어, 카드업계 최초로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카드론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카드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제도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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