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봉 푸르지오' 4일부터 일반 분양
대우건설, '개봉 푸르지오' 4일부터 일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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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푸르지오' 투시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이 '개봉 푸르지오' 아파트 견본주택을 내달 4일 개관하고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90-2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개봉 푸르지오'는 개봉1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7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 공급 분 등을 제외한 전용 59~119㎡형 51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면적별로 59㎡형이 3개 타입 41가구, 71㎡형이 3개 타입 144가구, 84㎡형이 3개 타입 250가구, 119㎡형이 2개 타입 79가구로 구성됐다.

서울 서남부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인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개봉 푸르지오'는 단독주택 재건축 개발로는 드물게 97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공급돼 개봉동 일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반 공급 물량의 85%(435가구)가 85㎡ 이하로 구성돼 중소형을 중심으로 서울 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개봉 푸르지오'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서울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을 이용가능하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영등포교도소 부지 이전으로 인한 개발호재와 목동 학원가까지 이용 가능해 실거주와 투자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평가다.

영등포교도소가 구로구 고척동에서 천왕동으로 이전을 완료하면서 그 자리에 다목적 복합타운 '네오컬쳐시티(2013년 착공 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문화체육시설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돔 구장이 2013년 말 완공될 예정으로 각종 호재가 잇따르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평면과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획일화된 아파트 평면에 개성을 부여했으며 단지 공용부 등의 일부 전기를 태양력, 풍력 등을 활용토록 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 것도 특징이다.

분양가는 85㎡형 기준으로 3.3㎡당 최저 1270만원대부터 시작되며 완공 및 입주는 2014년 5월로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구로구 온수동 35-1번지에 마련됐으며 내달 4일부터 방문이 가능하다. (158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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