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새누리당 이상득 의원이 지난 2008년 '맥쿼리 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가 '서울메트로 9호선'의 2대 주주가 되는 과정에 아들 지형 씨가 연관돼 있다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상득 의원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형 씨가 대표로 있던 맥쿼리-IMM 자산운용과 논란이 된 맥쿼리 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는 관계가 없는 별개의 회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 측은 지형 씨는 2007년까지 맥쿼리-IMM 자산운용을 운영하다가 그만뒀다면서, 그 이후론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 측은 잘못된 경실련 자료를 갖고 일부 언론이 지형 씨가 서울메트로 9호선의 대주주 변경 과정에 관련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며, 공식사과와 정정보도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