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용정보, '고려골프단' 창단
고려신용정보, '고려골프단' 창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고려신용정보는 남서울CC에서 '고려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신용정보업계에서 골프단 운영은 고려신용정보가 최초다.

고려골프단은 최유림(22), 최은별(22), 최진실(22), 김혜지(26) 및 이은빈(19) 등 5명의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신예 여자 프로들로 구성됐다.

고려신용정보는 유명선수보다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를 집중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간판격인 최유림 프로는 2011년 이데일리KYJ골프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KLPGA 상금 37위를 기록한 기대주다.

고려신용정보는 현재 미국 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비오 선수를 지난해 서브스폰서 계약했으며, 국내 남자프로인 박성혁, 김지훈에게는 메인 스폰서로 후원한 바 있다.

올해는 여자선수 중심으로 골프단을 출범하며 단장은 KLPGA 정회원이며 미국 LPGA 클래스A 멤버인 정은아 프로가 맡는다.

윤의국 고려신용정보 회장은 "골프는 심판이 없는 유일한 종목이다. 신용사회 구현을 기업이념으로 하는 고려신용정보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며 "골프에서 알찬 투자로 한국골프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