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순익전망치를 올린 퀄컴을 비롯한 기술주 주도로 나스닥 종합지수가 1% 가까이 올랐다.
나스닥상승은 지난주 55달러까지 치솟았던 원유가격의 진정과 잇달아 발표된 기업 M&A가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이다.
그러나, 다우는 장초반에는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장막판 유가상승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보합으로 밀렸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산업평균지수는 -3.69 (-0.03%)인 10,936.86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090.21로 +19.60 (+0.95%), 대형주 위주의 S&P 500은 1,225.31로 +3.19 (+0.26%) 을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나스닥지수는 지난 1월18일 2106포인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S&P500 지수 1225.31은 지난 2001년 7월3일의 1234.45 이후 최고치이다.
거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4억8841만주로 최근 평균치를 크게 밑돌아 부진했고, 나스닥은 19억5052주로 평소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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