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규 前 은행연합회장, 동아대 강단 선다
신동규 前 은행연합회장, 동아대 강단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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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신동규 전 전국은행연합회장과 모철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동아대 석좌교수로 임용됐으며, 내달부터 강단에 설 예정이라고 은행연합회가 27일 밝혔다.

신 전 회장은 1951년 경남 거제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웨일즈대(금융경제학 석사), 경희대(경제학 박사)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73년 행정고시(14회)에 한격한 이후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수출입은행장을 거쳤고 2008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전국은행연합회장으로 활동했다.

모 전 차관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복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정책학 석사)와 미국 오리건대(관광학 박사)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20년 넘게 문화부에 근무하면서 국제관광과장, 관광산업본부장, 예술국장,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대통령실 관광체육비서관 파견, 국제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파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국립중앙도서관장 등을 맡기도 했으며,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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