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JAL은 오는 12월 나리타-샌디에고선, 2013년 3월 나리타-헬싱키선을 787-8 기재로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나리타-샌디에고선은 아메리칸항공과의 공동사업 노선으로 코드쉐어도 예정됐다. 원월드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브리티쉬 항공 또한 런던-샌디에고선을 운항하고 있다.
나리타-헬싱키선은 나리타-유럽노선으로 20년만의 신규 개설이다. 이번 개설은 핀란드뿐 아니라 유럽 각지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고객 선택의 폭과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4월22일 개설되는 나리타–보스턴선과 신규 개설 3개 노선 모두 787-8기재로 운항된다.
JAL 관계자는 "신규 개설로 미국 및 유럽과의 경제, 문화의 교류는 물론 관광 진흥에도 크게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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