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 사랑 예금 및 카드 판매
농협, 농촌 사랑 예금 및 카드 판매
  • 김동희
  • 승인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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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농업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지원해 나가기 위해 농촌사랑예금과 농촌사랑 카드를 개발해 3월 2일부터 전국 중앙회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농촌사랑예금과 농촌사랑카드는 고객부담 없이 예금가입액과 카드이용액의 0.1%해당액을 농협이 출연해 농촌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공익상품이다.

기금은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1사1촌 자매결연, 도시민 제2고향 갖기 운동, 1군1팜스테이, 기타 농업 ·농촌지원사업 등에 쓰여진다.

먼저 농촌사랑예금은 거치식예금과 적립식예금 형태로 구분 개발해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 가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을 주요 대상으로 개발했다.

거치식예금은 개인 3백만원 이상, 법인 3천만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최저 3개월 이상 3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최고 년 3.7%의 이자를 지급한다.(개인기준 6개월 3.3%, 1년 3.6%, 3년 3.7%)

적립식예금은 6개월 이상 5년 이내의 기간에서 1천원이상 납입가능하며 3년의 경우 년 3.6%의 이자를 지급한다. (6개월 3.1%, 1년 3.3%, 3년 3.6%)

또한 농촌사랑카드는 개인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주요서비스로는 SK주유소 리터당 40원 주유할인, 주요 가맹점 3개월 무이자 할부, 농협하나로클럽 2% 할인, 도서할인 최고 30%, 엘지이숍 이용시 사이버머니 적립, 민병철사이버어학원 수강료 최고 50%할인 등이 있다

농협관계자는 “고객이 예금가입과 카드이용만으로도 범국민적으로 펼치는 농촌사랑운동에 동참할 수 있으며 금리도 최고 년 3.7%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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