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식품의약안전청은 14일 오리온 제3 익산공장에서 생산한 마켓오 초콜릿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 중이다.
인천시 남구청은 지난 6일 주안동 한 편의점에서 수거한 오리온 마켓오 '미니클래식 스페셜' 90g들이 3개 제품에서 기준치(1만/g)의 14배(14만/g)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의 제조일자는 지난해 12월 28일이며 유통기한은 올해 12월 27일까지다.
식약청 관계자는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원 오리온 제3익산공장으로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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