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프로복서 김주희 선수 후원협약' 체결
우리투자證, '프로복서 김주희 선수 후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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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1일 세계 여자프로복싱 6대 기구 세계 챔피언인 김주희 선수를 1년간 후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주희 선수는 우리투자증권 신입사원에 대한 강의 및 주기적인 사회공헌활동 공동 진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30일 김주희 선수를 초청해 '내 인생에 포기란 없다'라는 주제의 임직원 대상 특강으로 김 선수와 인연을 맺었으며 최근 여성 프로복싱계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소외된 스포츠 후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해 김주희 선수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희 선수는 18세 나이로 역대 최연소 여자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에 오른 여자 프로복서다. 그 동안 비인기 종목이라는 이유로 후원사를 구하지 못해 매번 의무 방어전을 힘겹게 준비해 왔지만 이번 후원 협약을 계기로 타이틀 매치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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