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
DGB금융,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DGB금융그룹부인회가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 직접 뜬 털모자를 '세이브더칠드런' 해외사업장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DGB금융그룹부인회가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인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 직접 뜬 털모자를 '세이브더칠드런'해외사업장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DGB금융그룹 자회사 임직원 배우자로 구성된 DGB금융그룹부인회 회원 70여명은 이날 모자뜨기 키트 100여개를 구입해 털모자를 떴으며, 이날 만들어진 모자는 아프리카, 잠비아, 방글라데시 등의 국가로 보내질 예정이다.

심선희 DGB금융그룹 부인회장은 "한올 한올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모자 하나가 전 세계에 따뜻함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 등지의 일교차가 큰 나라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신생아들이 없도록, 세계 각지의 봉사자들이 털모자를 전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털모자는 아기 체온을 약 2도 정도 높여주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며, 특히 조숙아와 미숙아의 경우 작은 모자 하나가 아기 사망률을 약 70%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DGB금융그룹부인회는 지난 1975년 창립돼 지역 봉사활동과 장학금 전달, 정기적인 시설 방문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