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대학생 K.U.M 프로젝트' 시상식
키움證, '대학생 K.U.M 프로젝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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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키움증권은 26일 오후 6시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K.U.M[꿈]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프리젠테이션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된 '대학생 K.U.M[꿈] 프로젝트'는 일회성 프로젝트로 실시되는 일반 공모전과 달리 대학생들이 직접 발로 뛰는 참여형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참가 팀들이 꿈을 주제로 한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이 중 1차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10개 팀을 선발했으며 각 팀들에게 꿈을 실현하기 위한 각 팀 당 지원금 150만원을 6주 간 지원했다.

각 팀의 활동내용을 보면 음반제작 및 공연기획, 주식게임 어플리케이션 제작, 장애학우들과의 여행, 제주도 사진전 기획, 재능 기부 프로젝트, 주먹밥 판매를 통한 복지시설 기부, 목재 카페 제작을 통한 카페창업, 군고구마에 대한 마케팅 기획과 현장판매, 지역 어린이 경제교육 등 다양한 주제와 이야깃거리로 꾸며져 대학생들이 꿈에 대한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사에 있어서도 프로젝트의 완성도와 실천력 평가 외에 제출 된 실행계획서와 그에 따른 활동내역을 프로젝트사이트(www.kiwoomkum.tistory.com)와 자신들의 SNS를 통해 포스팅하고 네티즌들의 평가를 받도록 했다.

이날 최종 프리젠테이션 이후 결정 된 수상팀으로는 제주도의 감춰진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내 청계천 등에서 전시회를 열고 제주도 초등학생들에게 사진강의를 펼쳤던 '우리들의 1도씨'팀이 1위로 선정되어 500만원을 수상했다. 2위는 장애학우와 여행 프로젝트를 수행한 '레인보우', 3위는 디지털 싱글음반 제작과 공연 및 봉사활동을 수행한 '뚜라미'가 차지해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대학생들이 등록금과 취업에 억눌려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자주 듣게 된다"며 "이들의 마음에 꿈이라는 희망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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