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까지 전점에서 '포스트 명절 상품 기획전'을 열고 라면과 탕거리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명절 직후 소비자들이 간편식을 많이 찾으면서 라면 매출이 평소보다 15~20%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오뚜기 진라면' 5개들이를 2750원에 '농심 후루룩 칼국수' 4개들이를 3520원에 '삼양 나가사끼 짬뽕' 5개들이를 3950원에 판매하며 1개를 덤으로 증정한다.
또 '물메기', '아귀'를 시세의 절반 수준인 3마리당 9900원에 선보이고 구매고객에게는 조리가 간편하도록 매장에서 직접 손질해준다.
이와 함께 기획 상품으로 1kg 닭 한마리, 삼계탕 육수, 감자 수제비가 한팩으로 구성된 2~3인분용 '하림 닭한마리 수제비'를 6900원에 판매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명절음식은 부침, 전 등 다소 기름진 음식이 많아 명절 직후에는 시원하고 얼큰한 라면, 탕거리 등이 인기를 끌기 때문에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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