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 주가조작’ 론스타 4명 중징계 통보
‘외환카드 주가조작’ 론스타 4명 중징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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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금융감독원이 13일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최근 외환은행에 대한 특별검사를 마치고 론스타 출신의 전현직 외환은행 이사 4명에게 중징계 방침을 통보했다.

징계 수위는 해임권고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의 중징계 통보를 받은 4명은 스티븐 리 전(前) 론스타 한국본부장과 엘리스 쇼트 론스타 본사 부회장, 마이클 톰슨 LFS-KEB홀딩스SCA 대표, 유회원 론스타어드바이저코리아 대표 등이다.

금감원은 15일 제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중징계 안건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외환카드 감자 계획을 허위로 발표해 외환은행과 론스타가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사실이 법원 판결을 통해 확정됐다며 징계 통보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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