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KB국민카드는 지난 3월 전업카드사로 출범하며 선보인 생활밀착형 카드인 'KB국민 와이즈 카드'와 'KB국민 와이즈홈 카드'의 발급 회원수가 출시 9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생활밀착형 카드인 KB국민 와이즈 카드는 7대 생활밀착 영역 중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한 3대 영역을 자동으로 찾아 기본포인트리(0.5%) 대비 최대 10배까지 포인트리를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리를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으로 인출 할 수 있다.
할인에 특화된 생활밀착형 카드인 KB국민 와이즈홈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대형 할인점, 학원, 이동통신, 교통 업종 등 생활 밀착형 업종 이용 시 연간 최대 48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1월말 기준 KB국민 와이즈 카드 고객이 7대 생활밀착 영역 중에서의 이용 비중은 병원·약국(34.7%)이 가장 높았고, 이후 통신(20.4%), 주유·교통(17.1%), 교육(13.2%), 쇼핑(7.0%), 식음료(5.2%), 레져(2.4%)의 순으로 나타나 주로 의료비와 통신비 등에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립된 포인트리를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를 통해 인출해간 고객은 11월말 기준 8500여명이며 인출해간 금액은 약 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1월말 기준으로 아파트 관리비를 할인 받은 KB국민 와이즈홈 카드 고객은 21만5400여명이며, 할인 받은 금액은 약 57억6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