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농협 등이 발행하는 금융 특수채도 지급준비금 부과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특수채를 지급 준비금 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개정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채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특별법인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지난 6월 말 현재 은행채 발행잔액은 180조원, 이 중 특수채는 103조원에 달한다.
한국은행은 특수채를 지급 준비금 대상에서 제외할 경우 유동성 관리가 어렵다며 개정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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