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협력사 대상 '해외동반 진출 특강'
롯데건설, 협력사 대상 '해외동반 진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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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은 23일부터 이틀간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0여개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사업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설명하는 '해외동반 진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롯데건설은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인재개발원 연수소에서 협력사 대상으로 '해외동반 진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총 200여개의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지난해부터 개최된 협력사 해외동반 진출  특강은 협력사의 요청에 맞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분리돼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해외 시장 동향과 지역별 법규·문화 등 시장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심화과정은 지역별 현지 법인·지사 설립 및 시장진출 사례 분석 등 실무적인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롯데건설 동반성장추진사무국 관계자는 "중동과 중국, 러시아 등의 경우 전문건설사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어려워, 올해에는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협력사들의 동반 해외진출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2003년 협력사 대표이사 해외연수를 제도를 도입해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 TPS과정을 비롯해 두바이·베트남·동경 등의 순환학습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협력사의 요청에 따라 상하이 EXPO 교육 과정도 별도로 실시한데 이어,  올해도 베트남 하노이 해외연수를 두차례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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