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SK텔레콤에 대해 3분기 실적 감소 요인을 살펴본 결과 실적 전망 조정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8000원을 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노무라 측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 전분기 19% 감소했다"며 "SK플래닛 분할로 인한 일회성 비용 상승과 3G, 4G 서비스의 네크워크 및 스팩트럼 구조상의 비용 증가 때문으로 향후 실적 전망도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주목할만한 벨류에이션과 LTE사업의 증가에 따른 긍정적인 마진 전망으로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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