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솔·래핑버스...진화하는 상가홍보 마케팅
파라솔·래핑버스...진화하는 상가홍보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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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투자자들에게 직접 물건 정보를 전하는 파라솔 영업.

[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상가분양의 홍보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26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블로그나 까페 등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가 광역 홍보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상가 분양현장에서의 이색 마케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현장방문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공사 중인 건물외벽에 계약 종료된 업종별 상황을 문구로 적어놓은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거나 예비 투자자들에게 직접 물건 정보를 전하는 파라솔 영업 등으로 수요자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잠재 수요층을 한자리에 모아두기 위한 사업설명회와 현장투어가 동시에 개최되기도 하고, 45인승 대형버스에 관련 정보의 이미지를 버스 외관 전체에 수놓아 주목을 끄는 '래핑버스'도 늘어났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상가분양 시장은 고객확보가 개발 사업의 성패를 가늠하는 주요 사안인 만큼 다양한 홍보방식이 선보이고 있다"면서 "투자자는 어떤 홍보유형이든 정보습득 수준으로 이해하고 물건별 사전분석은 신중히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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