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이 증권업계와 공동으로 서울시내 소재 300여개 고등학교 3학년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사업은 사회진출에 나서는 학생들에 대한 금융 기초지식을 높이고 건강한 금융소비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게 취지다.

수능일이후부터 겨울방학 이전기간 동안 신청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집합 교육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증권사들의 직원들도 동참한다.

김봉수 국민행복재단 이사장은 "최근 대학생 신용불량자, 고금리 대출자들이 늘며 금융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서울지역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에 전국사업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교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www.fq.or.kr)로 10월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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