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팀] 서울우유가 우유 소비자 가격을이 24일부터 9% 이상 인상한다. 1L짜리 흰 우유의 경우 약 200원이 오르게 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가 우유 출고가격을 이같이 올리기로 했고, 유통업체들도 유통 마진을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이마트 같은 대형할인점에서 2150원에 팔리는 1L짜리 흰 우유 소매가는 약 9.3% 오른 2350원으로 인상된다.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등 다른 우유업체들도 곧 우유값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유를 주 원료로 쓰는 빵과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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